"법률, 노무, 의료, 금융서비스,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통역을 한곳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복남)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승종)와 28일 담양봉산농협(담양군 봉산면 신학길 20)에서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원스톱 종합 체류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주에는 외국인 고용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원활한 고용관계를 유도하고, 외국인근로자에는 법률·노무 상담 및 통역을 제공하여 앞으로 노사 양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법률상담)와 KEB하나은행 하남공단지점(금융상담), 전남대병원(무료진료)등에서도 참여하여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진료 후 밝은표정으로 인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며 미진했던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과 아픔을 참으며 묵묵히 일하시는데 안타까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계시는 농어촌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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