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곽현수 연구원은 "이번 브렉시트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대해 기존 강세장 시각을 유지한다"며 "오히려 금리 인상 노이즈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브렉시트 이슈가 잠잠해질 경우에는 10월 까지도 편안한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브렉시트 이슈로 지수 변동성이 재차 확대돼 1900 이하로 하락하면 분할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곽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우리 예상보다 충격이 커 1850를 붕괴할 경우에는 적극적 매수를 추천 한다"며 "브렉시트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7월부터 투자자들은 여기에 계속 매여있기보다 추가 반등 모멘텀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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