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 따르면 2분기 LS산전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6억원과 현대증권 예상치 430억원에 부합하는 4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시장 주택부문과 동남아 시장의 인프라 및 전력 부문에서 전력기기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전력시스템은 이라크 변전소 수주잔고 감소가 커 올해 매출과 이익성장은 어려우나 전력기기분야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스마트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는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올해는 배당가능이익이 주당 1300원을 지급한 2014년도보다 증가해 주당 13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될 전망이다. 주가 5만원을 기준으로 해도 시가 배당률이 2.6% 이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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