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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의혹' 박선숙 소환·왕주현 영장심사…국민의당 개입 여부 드러날까

최종수정 2016.06.27 10:37 기사입력 2016.06.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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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 의원.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선숙 의원.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국민의당의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왕주현 사무부총장과 함께 올해 3∼5월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업체 세미콜론에 광고계약 리베이트 2억1620만원을 요구해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홍보 전문가로 꾸려진 TF에 지급하도록 사전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이 사건 '실행자'로 의심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 부총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왕 사무부총장은 지난 16일 검찰 출석에서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것조차 모른다"며 "지시한 적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검찰은 앞서 23일에는 선거운동 당시 TF 소속으로 활동했고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된 김수민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이번 국민의당 의혹의 핵심 인물인 왕 부총장과 박 의원에 대한 영장심사와 수사가 이날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탈인지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인지에 대한 윤곽이 보다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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