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렉시트 이후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면서 8월 정도 한은의 추가 25bp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글로벌 중앙은행들도 3분기 내 완화적인 스탠스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브렉시트 이후 국내 채권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로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 ▲유럽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 지연 ▲추경을 통한 재정 확대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 등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브렉시트로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외국인 자금 이탈의 가능성도 낮다고 예상했다.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인해 금리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지 않다는 뜻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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