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20~23일 미 전역에 걸쳐 등록 유권자 8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은 51%를 얻어 트럼프(39%)를 12%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응답자의 56%는 트럼프가 자신들의 신념에 반한다고 밝혔고, 64%는 트럼프의 대통령 자격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달 19일~23일 1000명의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동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46%의 지지율을 기록해 41%를 얻은 트럼프를 5%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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