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월요일 덥고 흐려…남해안은 오후 늦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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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월요일인 27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20도, 최고기온은 31도로 일교차가 크고 덥겠다. 이밖의 지역도 최저기온 20도, 최고 기온 3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강수확률은 20%로 비 올 확률은 적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부터 오후부터 28일 사이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일부 내륙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