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속 공무원 등이 평택항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로 나선다.
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1일 문을 연 '평택항 장보고 창업지원센터'에 선발된 15개 예비창업팀의 사업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블루오션 멘토단'을 구성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예비창업팀과 1대1 멘토-멘티를 맺고 공동밴드 및 카카오톡 등 SNS(사회적관계망)를 통해 소통한다. 멘토단은 예비창업팀에 인ㆍ허가 등 창업 관련 각종 행정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들의 적응을 돕게 된다.
도 관계자는 "블루오션 멘토단은 넓은 바다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며 "첫발을 내딛는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초기창업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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