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산학융합본부’창립총회 갖고 사업추진 ‘시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난 21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사단법인 ‘여수산학융합본부’창립총회를 갖고 ‘여수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우기종 부지사, 전남대학교 송현종 부총장, 여수시 이승옥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법인 이사진 12명을 포함한 내외귀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겨냥해 추진하는 지역성장동력 확충 역점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와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7월 유치에 성공했다.
전남대학교 송현종 부총장은 이날 총회에서 “여수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인적자원개발, R&D, 고용이 상호 연계된 산학융합형 협력 사업을 수행한다”면서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융합지구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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