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맛 포'는 필리핀어로 '고맙습니다'란 의미다. 신한은행은 필리핀 해외송금고객 대부분이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란 점에서 착안,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내는 송금'이라는 의미로 서비스 명칭을 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송금 수취인이 편리하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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