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은행, 수신·여신금리 동시 인하…"서민금융상품 제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수신상품 기본금리와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를 인하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수신금리는 상품과 가입기간 별로 각 0.10~0.35%포인트 인하됐다. 지난해 6월 이후 첫 조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정기예금 등에 대한 수신금리를 조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자유입출금식(MMDA) 상품 중에서는 수퍼저축예금ㆍ수퍼기업자유예금 5000만원 이상 계좌에 대해 0.1%포인트, 수퍼기업자유예금 10억원 이상 계좌에 대해서는 0.15%포인트 각각 인하됐다.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은 연 기준 최소 0.20%포인트(신한S드림 정기예금), 최대 0.35%포인트(마이홈플랜청약예금) 인하됐다. 다만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신한새희망적금ㆍ미소드림적금ㆍ군인행복적금은 금리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은행은 수신금리뿐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ㆍTops직장인신용 등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에 대한 고시금리도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 이번 인하 금리는 이날 이후 취급되는 신규ㆍ연기 등 건에 대해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신뿐만 아니라 고정금리 여신금리도 동시에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