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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3.5 지진 올해 서른번 발생…안전할까?

최종수정 2016.06.21 08:55 기사입력 2016.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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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관련 포럼 개최

▲경북 상주 지진.[사진제공=기상청]

▲경북 상주 지진.[사진제공=기상청]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할까. 올 해 들어 리히터 2.0~3.5 규모의 지진이 30여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학적 해법이 모색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지진재해 대비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제 8회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한다. 22일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지진 발생현황과 특징을 진단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적 해법을 모색한다.
최근 일본 구마모토현, 에콰도르 무이스네 등 환태평양 지진대를 중심으로 강진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반도는 '불의 고리'로 지칭되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나 있는데 올 해 들어 리히터 2.0~3.5 규모의 지진이 30여 차례나 발생했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고 같은 강도라도 대도시일수록 지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국내 대도시의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조기경보·내진설계·방재와 복구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살펴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이하 지자연) 이희일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지진발생 사례와 특징을 설명한다. 공항·철도·발전시설 등에 적용해 본 지진재해 대비기술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소개한다.
지자(연) 신중호 부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영찬 소장, 한국과학기술원 윤정방 명예교수, 한국지진공학회 이철호 회장, 삼성화재 이호준 수석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장천중 수석연구원의 패널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이상천 이사장은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진 대부분은 거대도시에서 발생했다"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지진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학적 해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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