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용인경전철 누적승객 '2000만명 시대' 열었다

최종수정 2016.06.21 15:43 기사입력 2016.06.21 07:43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용인경전철이 개통 3년만에 누적 승객 2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오후 1시 기준 용인경전철의 누적 승객이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20일 시청ㆍ용인대역, 김량장역, 운동장ㆍ송담대역 등 3개 역사에서 누적 승객 20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용인경전철은 2013년4월 개통 후 25개월만인 지난해 5월11일 처음으로 누적 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13개월만인 이달 2000만명 돌파의 새 기록을 썼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경전철 누적승객 20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가진 뒤 경전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경전철 누적승객 20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가진 뒤 경전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개통 후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개통 당시 하루 평균 8713명에 불과했던 이용자 수는 2014년 1만3922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해에는 2만3406명, 올해 5월말 기준 2만9030명으로 증가했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5월20일 하루 이용승객이 4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용인시는 이처럼 용인경전철 이용객이 늘어난 데 대해 2014년 도입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를 들고 있다. 현재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32개 버스 노선으로 갈아 탈 경우 환승 할인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학생 서포터즈 활동, 경전철 역사와 용인대, 강남대 등 인근 대학 간 셔틀버스 연계 운행이 승객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용인시는 보고 있다.

승객이 증가하면서 용인경전철의 수입도 ▲2013년 25억8000만원 ▲2014년 50억5000만원 ▲2015년 62억원 ▲2016년 5월말 28억1200만원 등 매년 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전철로 인해 한때 용인시 재정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통해 이용승객이 늘고 있다"며 "경전철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