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증권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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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9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종전과 같이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40%를 상회하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2016년 하반기부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상장 자회사의 신규 비즈니스 성장성이 확대되면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G CNS는 효율적인 비용통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신규 비스니스 확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서브원은 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건설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LG실트론은 300㎜ 웨이퍼 출하량 확대의 제품 믹스 개선효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LG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기차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6년부터 열릴 2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원가경쟁력과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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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사업부에서 17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LG전자는 향후 3년간 연평균 37%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LG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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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기차 관련 수주잔고는 현재 각각 17조원, 6조2000억원으로 향후 두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 9.7 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라는 LG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LG의 NAV 대비 할인율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며, 주가 상승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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