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내 조제분유 수출이 지난 5월부터 정상화됐고, 국내는 상하목장 제품군과 커피음료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 2분기 별도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가 예상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다.
백색시유는 여전히 적자지만 지난해 대비 업황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올 1분기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제로투세븐과 엠즈씨드(폴바셋)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부진한 점포 정리와 제품가짓수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 중"이라며 "올 2분기 합산 영업손실은 19억원까지 축소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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