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독일과 폴란드가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양팀은 승점 1점씩을 추가하면서 나란히 1승1패로 조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골득실에서 독일이 앞서 선두에 올랐지만 앞선 경기에서 북아일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꺾으면서 마지막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2라운드 독일과 폴란드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는 밀리크와 투톱을 이룬 가운데 그로시츠키와 마친스키, 크리호비악, 브와슈치코프스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에드제칙-파즈단-길크-피슈첵이 책임졌고, 파비안스키가 골키퍼로 나왔다.
전후반 내내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은 결국 누구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독일과 폴란드는 승점 4점으로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한편 C조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1시 우크라이나-폴란드, 북아일랜드-독일 경기로 각각 치러진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