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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냉부해’ 발언(못 벌었던 거 좀 땡기고) 사과 “젝키에 집중하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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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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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에 나간 자신의 발언 내용에 대해 팬들에게 해명하고 사과했다.

장수원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우선 늦게 이렇게 입을 뗀 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크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상처 받은 너희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았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방송에서 이야기 했던 말들은. 당분간 젝키활동에 더 신경쓰고 집중하겠다는 뜻이었고. 예능이기에 재밌게 이야기하려 했던 것 그뿐이야"라고 해명했다.

그는 "부탁하고 싶은건 이번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나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미안하고 고맙다 잘자"라고 덧붙였다.

장수원은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13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은) 젝키로 그동안 못 벌었던 거 좀 땡기고 (하겠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 팬들은 "팬들을 돈줄로 보는 건가?", "돈 땡긴다느니 그런 발언하시면 정말 앨범사기 싫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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