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제주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견인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이 중 1명의 어린이는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오후 5시15분쯤 제주시 조천읍 사리탑 교차로에서 김모(35)씨가 몰던 견인차와 강모(43)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탑승자들은 차량 뒷자리에 타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어린이집 승합차량은 와흘에서 조천리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고, 견인차는 삼양동에서 함덕리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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