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 80여명 대상 특강 실시"
“꿈꾸기에 늦은 나이 없어, 나중에 후회 않도록 준비와 실천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는 15일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에서 주관하는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김 군수는 ‘웃음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노년의 삶의 방향과 미래설계에 대해 1시간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서두에 김 군수는 100세 시대에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강조하며 5년, 10년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실천하라고 말했다.
강의 중간에는 건강박수와 얼굴근육 풀기, 행복한 표정 짓기 등 레크리에이션의 요소도 가미하면서 노인대학생의 호응도 이끌어 냈다.
이어 “난 내가 좋아”, “난 최고야”와 같은 자성예언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강의 말미에 ‘행복한 노년을 위한 5금5권’에 대해 설명하고, 음악에 맞춰 간단한 율동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이날 강의를 마쳤다.
김성 군수는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복지가 지역 전체의 복지수준과 바로 연계된다”며 “노인대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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