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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D-50 ③]감동·영광의 스토리 총지휘…"각계 인사와 소통, 불공정 판정 예방"

최종수정 2016.06.15 16:22 기사입력 2016.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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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 맡은 정몽규 선수단장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오른쪽)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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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감동과 영광의 스토리를 만들겠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54·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한국선수단장이다. 지난 3월 25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올림픽 기간에 선수단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고 선수단 대표로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에 참가, 주요 인사들을 접견 및 환담하는 등 중책을 수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정몽규 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쌓은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73)과 양재완 사무총장(61)은 정 회장을 만나 선수단장을 제의하고 수락을 받았다.

올림픽은 축구협회장 이상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러 종목들을 챙겨야 한다. 정몽규 회장은 차분하게 처음 경험할 선수단장 업무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스포츠는 국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는 비타민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에도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몽규 회장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져야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 선수들은 브라질에서 유행하는 지카 바이러스나 불안한 정세 때문에 걱정이 많다. 정 회장은 여러 각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역대 올림픽 중 경기 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선수단의 현지 안전과 질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기 중 사건, 사고에도 즉각 대응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불공정한 판정 등으로 인해 우리 선수단이 피해를 본 사례가 여럿 있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상황에 사전에 대비하고 사후에는 발 빠르게 대처해 선수단의 목소리를 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수단은 소통이다. 정몽규 회장은 현지에서 각계 인사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평소 대화 기회를 만들고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그만의 돌파법을 올림픽에서도 발휘하려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물일곱 종목 선수단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종목별 안전·질병 예방과 불공정판정 대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한다.

정몽규 회장은 "올림픽에서 우리가 몇 개의 메달을 따고 순위가 어떻게 될 것인가도 당연히 관심사일 것이지만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강함과 자유분방함, 경기를 즐기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선수단 전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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