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the Plus 운동' 선포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사진)은 15일 인천 송도 본사 사옥에서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the Plus (더 플러스) 운동'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찬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중장기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 일체감 조성을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새로운 경영진의 취임 이후 혁신과 도전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지난 3월 전 사업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사내 업무의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the Plus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걸설 관계자는 "포스코그룹 비전인 'the Great'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the Sharp)'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조직·리더·직원·고객 등에게 성과와 솔선수범, 로열티, 행복 등을 더하고(Plus) 더(the More)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the Plus 운동'은 올 연말까지 총 36개의 세부 개선방안을 실행하며 변화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IT기반 업무 시스템 고도화 ▲최대 1개월간의 'refresh 휴가' 사용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