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 대부분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83개동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거 확충하는 까닭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운영함에 따른 것이다. 확충된 인원에 대한 인건비는 서울시에서 75% 지원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인력충원으로 복지제도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전달하고 사회복지 업무의 복지깔대기 현상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