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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 시립예술단 신규 단원 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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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오디션으로 호평, 노·사 신뢰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이 시립예술단체 신규 상임단원 공개모집 합격자 6명을 14일자로 위촉한다.
이들은 지난 5월 실시한 공모에서 선발된 단원으로 교향악단의 플루트 수석, 비올라 수석, 바이올린 차석 등 3명과 국극단의 해금, 남자판소리, 여자판소리 등 3명이다.

위촉 단원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2년 후 근무태도, 실기평정 등을 종합평가해 적격자에 한해 정식 상임단원으로 전환된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월 교향악단과 국극단 등 단원 8명을 충원하는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에는 화려한 이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응시자가 대거 몰려 1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상임단원 채용 과정에서 심사위원 공개추첨,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 전형 전 과정 공개 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실력 있고 유능한 단원을 선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효섭 문화예술회관장은 “지난해 국극단 파행 등 예술단 내부 갈등이 있었지만 이번 공정한 단원 채용이 시민과 단원들에게 행정에 대한 믿음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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