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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프라임·특성화 국책대학, 취업교육명문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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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프라임·특성화 국책대학, 취업교육명문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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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공학부 신설, 친환경자동차 인재양성 지역발전 선도 "
"특성화사업 6관왕, 산학협력선도대학, 한중 우호교류협력 거점"
"구조개혁 대학체질 개선, 취업 걱정 없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개교 38년을 맞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교육부 프라임(PRIME)사업 과 지방대특성화(CK)사업 국책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호남권을 대표하는 사립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신설되는 ‘미래자동차공학부’와 ICT융복합 기반의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개혁 등은 대학의 체질을 학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며 지역전략산업이자 미래유망산업 분야의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 제고는 물론 지역의 전략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내년에 정원 80명의 미래자동차공학부(자동차전자제어전공, 자동차소프트웨어 전공)를 신설하고 전기공학과 20명, 정보통신공학과 5명 증원 등을 골자로 하는 프라임사업을 추진한다. ICT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이자 미래유망산업인 미래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스마트홈 분야의 현장실무역량, ICT융복합능력 문제해결능력, 취업·창업역량, 다학제 간 통섭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IMPACT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20여 년 간 부단히 추진해 온 대학특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학계열 중심의 구조개혁을 실시해 대학의 체질을 학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며, 미래자동차공학부,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가 참여하는 프라임사업단을 중심으로 ICT융합대학을 개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에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중국 구룡자동차와 친환경자동차분야 전문인재양성, 채용 및 구룡자동차 광주공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매년 20명 이상의 호남대 학생들을 취업시킬 수 있도록 했다.
호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1, CK-Ⅰ) 선정에서 전국 최고수준인 6개 사업단이 선정돼 광주 전남권 사립대 중 1위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호남대는 정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에서 ICT융복합기술인력사업단(정보통신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과),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신문방송학·문화산업경영학·인터넷콘텐츠학과),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호텔경영학·중국어학·조리과학과), 해트트릭(Hat-Trick)사업단(축구학과),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상디자인학과), 남도문화 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영어영문학과) 등 6개 사업단 12개 학과가 선정돼 6관왕에 올랐다. 이들 사업단은 2019년까지 모두 200억여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학생들을 창의형융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역량강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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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광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취업률을 높여 동반성장의 꽃을 피우는 산학협력선도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4차례의 사업평가에서 잇따라 ‘매우 우수’, ‘우수’ 판정을 받은 호남권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이다.

또한 중국 교육부와 합작 설립돼 운영되고 있는 호남대 공자학원은 ‘슈퍼 차이나시대’ 광주전남과 중국을 연결하는 민간교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2015년부터는 광주시의 역점시책인 ‘차이나 프렌들리’ 정책 운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중국 교류협력 및 우호의 거점이 될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를 개소해 재광 중국인 등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전공체험 지역봉사 형 ‘건전MT’를 통해 건전한 대학문화 확산을 주도해 왔으며, ‘인간화 교육의 요람’이라는 창학이념 실현을 위해 ‘인성교육’을 선도해 가고 있다. 2015광주U대회 프리미엄 파트너 대학으로서 8년 여 동안 대회 준비 및 진행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호흡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지방대학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학부교육 명문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하여 대학장기발전계획인 ‘VISION 2020’을 수립해 ‘제2의 창학’을 선언하고, 대학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비전인 ‘학생중심의 교육 감동 A+ 대학’ 실현의 완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서강석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지방대 특성화사업, LINC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의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라임사업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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