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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이달 들어 공매도량 1위…우려감 확산

최종수정 2016.06.13 13:42 기사입력 2016.06.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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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대주주와 경영진 간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동양에 이달 들어 공매도가 급증하는 등 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의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4.2% 내리는 등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동양에 공매도가 집중돼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이다.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동양의 누적 공매도량은 총 286만여주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매매비중의 15.7%가 공매도로 이뤄졌다.

지난 한달 동안 3.74%에 불과하던 동양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1일 16.6%로 4배 이상 늘었고, 8일 17%, 9일에는 24.14%로 정점을 찍었다.

공매도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삼성전자와 영진약품 등도 공매도 몸살을 앓았다.
한편 이달 말부터 공매도 의무공시가 시행되면 헤지펀드 등의 공매도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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