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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개월 연속 국내 채권 사들여…주식은 순매도로 전환

최종수정 2016.06.13 06:33 기사입력 2016.06.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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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9000억원 순주자, 주식은 1000억원 순매도
아시아와 유럽은 채권 순투자…주식은 아시아는 팔고 유럽은 사들여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지난달 국내 채권 시장에 외국인 자금 9000억원이 추가로 유입됐다. 외국인들은 3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채권 시장에서 순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3∼4월 국내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은 지난달에는 순매도로 소폭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5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9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4월에 비해 3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5조1000억원을 매수, 3조원을 매도, 1조2000억원은 만기상환했다.

이에 따라 5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은 9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와 유럽은 5월에 각각 1조8000억원, 1000억 원 순투자하며 2개월째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자금은 1000억원 빠져나갔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38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 34조7000억원, 중동 1조4000억 원 순이었다.
외국인은 주식 시장에서는 1000억원 순매도했다. 최대 순매도 국가는 싱가포로(6000억원), UAE(6000억원)였다. 중동 등 아시아 국가는 지난달에 이어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5000억원), 룩셈부르크(5000억원) 등 유럽계와 미국(4000억원) 등이 순매수 규모가 컸다. 유럽은 3개월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보유 규모는 미국(172조8000억원), 영국(36조5000억원), 싱가포르(26조6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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