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등교사들, 수업 나눔의 현장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백인기)는 11일 진도초등학교에서 도내 유, 초등 교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수업 공개 연수회를 가졌다.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제2차 수업공개 연수회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백인기)는 11일 진도초등학교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수업 공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초등학교 7개 교과 15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협의회를 통해 좋은 수업 기술을 서로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 공개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을 통해 질문과 토론으로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수업 과정을 참관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교과별 강의와 협의 시간에는 인성교육중심 수업 방안, STEAM 수업, 2015 개정교육과정 수업 적용 방안 등 다양한 수업 적용 전략과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진행됐다.

연구회 백인기 회장은 “최근 교육 수요자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수업을 원하고 있다”며 “전남교과교육연구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가 이루어지는 수업을 전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는‘꿈이 있는 학생, 열정이 있는 선생님, 함께 행복한 전남교육’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질문과 토론으로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수업을 전개하는 자율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