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기자] 정부의 지역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역희망박람회'가 올해 처음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2016 지역희망박람회' 개최지로 경기도를 최종 확정했다.
지역희망박람회는 기획재정부 등 총 12개 관련부처와 17개 시ㆍ도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대표적인 지역발전 정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일자리박람회,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인 이번 박람회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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