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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 중심가서 총격, 13명 死傷 …팔레스타인 출신 두 남성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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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 '사로나' 지역에서 총격.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 '사로나' 지역에서 총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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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이스라엘의 경제 수도 텔아비브 도심에서 8일(현지시간) 저녁 총격이 발생해 최소 9명이 다치고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인 ‘채널2’가 전했다.

한 남성이 카페와 술집, 식당 등이 밀집한 텔아비브 중심가인 ‘사로나’ 지역에서 총을 발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로나’는 쇼핑 복합단지로 음식점과 상점은 물론이고 이스라엘 육군본부와도 근접한 지역이다.
총을 소지한 두 남성이 각각 한 명은 ‘사로나’ 중심부를, 다른 한 명은 인근 지역에 총격을 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보도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 두 남성은 팔레스타인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한 명은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 및 목적을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총격 직후 “이번 사건은 끔찍한 테러 공격”이라면서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이런 비겁한 공격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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