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카 자동차대출 누적액 지난해 186억에서 1903억으로 '껑충'
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자동차 대출상품인 '애니카 자동차대출'의 누적대출액은 지난해 5월 186억원에서 올해 5월 1903억원으로 급증했다. 진출 1년여동안 100억원 안팎의 대출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이 상품은 신차구입자금과 고금리 자동차할부금융의 전환대출로 쓸 수 있는 오토론(Auto loan)의 일종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2013년 11월 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대출사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7000만원이며 중개수수료나 인지세 등 추가 비용이 없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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