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1대 100'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의 남다른 딸 사랑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7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어 "엎드려서 아이를 낳았는데 처음 딸을 보자마자 남편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고 고백한 김지우는 이어 "'딸인데 어떡해. 턱수염만 있으면 레이먼 킴이 2명이다'라고 말했더니, 남편도 너무 웃긴 게 '아이고 미안하다. 아빠가 돈 열심히 벌게'라고 했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김지우는 "남편이 워낙 딸 바보다. 이제 딸이 17개월인데 벌써부터 딸 주변 남자를 차단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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