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 브랜드 '아르테비노(ARTEVINO)'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아르테비노 와인셀러는 와인의 예술(Art of Wine)이라는 의미로, 유로까브(EUROCAVE)에서 론칭해 70여개국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또한, 오직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됨을 인정한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국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아르테비노 와인셀러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인의 장기 보관과 숙성에 최적화된 ‘숨쉬는 와인셀러’라는 점이다. 아르테비노 와인셀러는 외부 공기와 순환하지만 외부 온도에 관계 없이 내부를 0.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한다. 또한, 와인 보관의 최적의 조건인 50~80%로 내부 습도를 유지하며, 제품 전면에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고효율 UV 글래스도어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로 제품 내부를 지하 와인저장고와 유사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해 와인을 더욱 풍미있게 만든다.
고객의 편의를 생각한 선반의 설계도 돋보인다. 적재선반, 슬라이딩 선반, 프레젠테이션 선반의 세 가지 타입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최대 72병(1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
7월 경 출시 예정인 3-Temperature 모델은 와인셀러 내부를 3개의 온도대로 설정할 수 있어 국내 최초로 레드, 화이트, 샴페인을 각각 별도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르테비노 와인셀러의 가격은 제품과 용량에 따라 300만원대에서 600만원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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