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필러와 보톡스(보톨리눔 톡신· BoNT)가 동시에 성장을 견인 중이다. 지난 1분기 휴젤은 보툴렉스가 전년 동기대비 104%, 필러 더채움이 321%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는 가격경쟁 심화로 보툴렉스의 매출성장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출 증가로 동사의 보툴렉스는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생산 CAPA 우려에도 불구하고 필러 역시 320% 증가율을 기록해 2016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2%, 11%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BoNT제품에 대한 중국 임상 3상 승인으로 2019년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휴젤의 매력 요인이다. 정 연국원은 "지난 27일 휴젤은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을 통해 중국식약처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며 "휴젤은 BoNT제품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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