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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당근값…6~7월에도 오름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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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000원 내외 될 듯…전년비 2.4%↑
KREI "출하조정·공급량 감소 탓"

본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본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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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당근값이 6~7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하조정으로 인한 공급량 감소가 원인이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6~7월 당근 상품 20kg당 평균 도매가격은 5월과 비슷한 수준인 2만6000원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 가격의 2.4%가량 오른 수준이다. KREI는 저장에 따른 출하조정과 공급량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월 당근값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근 상품 20kg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6140원으로, 이는 작년 가격보다 20%가량 오른 수준이다. 상순에는 3만1190원까지 치솟다 중·하순에는 2만394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생육 기간동안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로 인해 출하가 지연됐던 시설봄당근이 중순부터 본격 출하됐기 때문이라고 KREI측은 설명했다.

봄당근 전체 생산량은 3만4000t으로 작년보다 6% 감소하나, 평년보다는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6~7월 당근 공급량은 국내산 및 수입산 출하량 감소로 작년보다 6%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6월 국내산 봄당근 출하량은 출하면적 감소로 작년보다 1% 감소하고, 당근 수입량도 주산지 작황 부진으로 작년보다 18% 감소한다는 것. 7월 당근 공급량도 마찬가지. 국내산 및 수입산 출하량 감소로 작년보다 9% 적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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