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비스로, 검진항목은 신체검사 혈당 체질량 등 기초적인 검사 뿐만 아니라, 관절염 허리질환 감염성질환 등 주요 농업인 질환도 포함된다.
또 검진 후에는 관절염과 농약중독 등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법 교육과 개인 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속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원격의료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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