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밭토양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00ha 면적에 녹비용 수단그라스를 재배한다.
수단그라스는 여름철 가뭄에 강하고 척박한 토질에서도 재배가 용이하며, 특히 유기물 햠량이 높아 청초 상태에서 경운작업을 거치면 토질을 비옥하게 해 최근 녹비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수단그라스는 6월 초순까지 파종하고, 파종 후 70일 정도 지나 1.5m 정도 자랐을 때 트렉터 등을 활용, 경운하여 토양으로 환원함으로 밭토양에 풍부한 양분을 제공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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