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M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인용, 선체에 갇힌 난민 100여명 가량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앞서 유럽연합(EU) 해군은 이 난민선의 전복으로 최대 3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룩셈부르크 소속 정찰기가 이날 리비아 육지로부터 약 35마일 떨어진 곳에서 보트 1척이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이 보트에는 사고 당시 100여명이 승선했으며, 일부는 구조됐지만 시신도 발견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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