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해남 명품쌀 품질‘인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한눈에 반한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재배 초기부터 고품질 생산과 품종 혼입 방지를 통한 엄격한 유통관리로 지난 2005년에는 전국 최초 러브미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과 독일에 이어 올해는 대중국 쌀 수출 가공공장으로 선정돼 중국 수출을 개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전남쌀의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브랜드쌀 평가는 외관상 품위, 품종혼입율, 전문패널에 의한 식미 테스트 등 2개월에 걸친 심층 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시중 판매장에서 2차례 시료를 구입,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눈에 반한 쌀이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서 소비시장 확대와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