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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美공화당 상원대표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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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의원을 비롯해 3명으로 구성된 미 공화당 상원 대표단이 29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가드너 의원은 지난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표된 대북제재법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상원 군사위 소속인 조니 언스트(아이오와), 댄 설리번(알래스카) 의원도 동행한다.
조니 언스트 의원은 중령 출신으로 이라크전에도 참전한 적이 있다. 미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중 한 명으로 거론된 적이 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장관대리 자격으로 30일 이들 대표단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미 상원 대표단은 외교위 또는 군사위 소속으로서 그동안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주요 사안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임 차관은 오찬에서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주요 외교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 의회 차원에서 한미동맹 및 우리의 주요 정책에 대한 미국내 지지 확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30일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한다. 대북제재 강화법안과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안보 문제가 한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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