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입구 앞 공간 및 1층 갤러리에서
25일부터 6월26일까지 약 한달 간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입구 앞 공간과 1층 갤러리에서 팝아트 콘서트 ‘팝콘 시즌 1’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25일 오전 11시에는 팝아트 작가 ‘찰스장’이 만든 가로 4m, 세로 4m 크기의 ‘로봇 태권브이’ 머리 조형물 앞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태권브이 자세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 크기 태권브이를 보면서 비현실 세계를 체험하고, 꿈과 현실을 극대화해보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와 시민이 롯데백화점부터 나루아트까지 팝아트 작품으로 꾸며져 있는 거리를 걸어볼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참여 작가들은 팝 아트 분야에서 유명한 분들인데, 일반인들이 잘 몰라 전시회를 통해 작품과 작가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