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문의 경우 159개 단지 총 9만2411세대가 참여해 3개월간 전년대비 총 312만6044kWh의 전기 사용량(전년대비 3.52% 절감)을 줄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3269가구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시는 이날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사례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 아파트 및 일터들의 절약사례들을 공유하고 상장과 총 1억194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노력 덕분에 큰 절감성과가 있었고, 시민들의 에너지요금이 절감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시 에너지자립률이 향상되는데도 기여했다"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모범적인 실천 사례와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고 확산해 에너지 저소비형 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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