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전 대표는 신현우 전 대표(68·구속)에 이어 2005년 6월~2010년 5월 옥시 한국법인 경영을 총괄했다. 검찰은 피해 민원이 제기된 이후로도 판매를 지속하게 된 경위, 이와 관련 영국 본사와의 소통 여부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24일 오전 롯데마트·홈플러스 직원들을 각각 불러 제품 개발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제품 출시 검토 과정에서 유해성 검증에 대한 판단 경위나 책임소재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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