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은 21일 인계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화합행사를 열어 참가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순창군의회 이기자의장, 전북도의회 최영일의원 인계주민자치 위원회, 마을리장, 청년회, 부녀회,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좌담회와 난타, 각설이 한마당,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친목·화합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행사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을 희망한다 “며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인계면 귀농인 협회 손성희 지회장은 “순창으로 귀농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을 알지 못해 답답하였으나, 이번 지역민과의 화합행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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