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영화 '곡성'이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큰 찬사를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오후 10시쯤 시작된 영화 '곡성'은 2시간 36분 동안 관객들을 긴장감 속에 몰아넣으며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영화가 끝나고도 엄청난 환호성은 계속됐다. 대형 스크린에 구니무라 준이 비쳐지자 그는 영화에서 나왔던 동작을 취해 더욱 흥분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니무라 준은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해 칸 영화제 참석까지 하게 됐다.
영화에서 무명 역으로 활약한 천우희는 한결같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나홍진 감독은 퇴장할 때까지 박수소리가 계속되자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