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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준비은행 총재들 "대선, 경제지표에 영향 無"

최종수정 2016.05.18 03:47 기사입력 2016.05.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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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 건물.

미국 통화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 건물.


[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느냐의 여부는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먼저 록하트 총재는 6월 FOMC는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는 미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데이터로는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기에 6월 회의에서 내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나는 테이블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안건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도 록하트 총재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경제는 훌륭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데이터가 매우 좋게 나오고 있고 정책적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6월 회의는 라이브 미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윌리엄스 총재는 6월 FOMC 이후 6주 동안이나 FOMC가 열리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6월일지는 알 수 없으나 금리인상에 대한 요건이 갖춰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이날 올해 2~3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두 명의 연은 총재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올해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비즈니스 혹은 가계(소비자) 지출에 대한 지표가 내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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