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이광수, 촬영장에 "조석이 보내서 왔석" 훈훈 야식차 선물

'마음의 소리' 촬영장에 분식차 선물한 이광수.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 촬영장에 분식차를 보냈다.

지난 11일 '마음의 소리' 촬영이 진행된 KBS 수원 세트장에 이광수가 맛있는 야식을 깜짝 선물하면서 밤낮없이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조석이 보내서 왔석"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린 분식차와 음식을 즐기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이 가득 담긴 야식차 메뉴로는 '석볶이', '나, 광순대?', '마음의 튀김' 등 센스 넘치는 작명을 사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음의 소리'에서 주인공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의 환한 웃음도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이날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면서 음식을 함께 먹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첫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으로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