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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수출상담회 열어 소비재 中企 수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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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3월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2천억달러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선언'의 후속사업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화장품과 패션, 가공식품, 주방용품 분야의 유망 중소제조업체 194개사가 신청해 수출 노하우가 많고 해외영업망을 보유한 33개 전문무역상사와 290여건의 1대 1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한 것은 중화학공업과 대기업 중심의 수출구조와 함께 우리중소기업의 높은 내수 의존도에도 그 원인에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수출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수출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지난해 35.9%에 불과한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을 OECD 평균인 40% 내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소ㆍ중견기업 주도 수출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전문무역상사와 같은 민간주도의 글로벌 마켓디벨로퍼 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아세안ㆍ중동ㆍ아프리카ㆍ중남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상담회에서 110개사 제품을 쇼케이스에 전시하고, 전체 참가기업 제품 디렉토리를 제작해 216개 전문무역상사에 배포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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