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은 항만시설 노후화로 유휴부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도시 기능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3년 8월 동해시가 이번 사업을 제안한 후 타당성 검토 및 실무협상과 본 협상을 거쳐 작년 6월 해양수산부와 동해시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번에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하게 됐다.
해수부는 동해시 관광자원 확보를 지원해 연간 약 2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70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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