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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훈훈한 봉사 펼치는 완도군

최종수정 2016.05.15 10:32 기사입력 2016.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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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11일에 외딴섬 자원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금일읍 충도를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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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자원봉사단 이·미용, 양·한방 의료진료 등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도서로 이루어진 열악한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20년째 도서주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에 외딴섬 자원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금일읍 충도를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일읍 충도는 87세대 143명이 거주하는 섬마을이다.

봉사단은 매월 1회 관내 외딴섬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전기, 보일러, 민원·법률 상담, 양·한방 의료 진료, 가사봉사 등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완도열관리협회, 한국부인회, 헤어리더의 박현희 원장, 한마음봉사회 등 4개 봉사단체와 한국전력 KPS, 법률구조공단 완도사무소, 완도군청 민원봉사과, 주민복지과, 보건의료원 등 3개 공공기관에서도 동참했다.

완도군은 지난 11일에 외딴섬 자원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금일읍 충도를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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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이날 의료봉사 102건, 미용봉사 52건, 노인 돋보기 지원 42건, 민원 및 법률상담 8건, 전기 점검 수리 28건, 보일러 수리 12건 등 9개분야 총 249건의 불편사항 처리 및 재능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우가정 2세대에 쌀 20㎏ 2포대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세대 집 청소를 해주고 이불을 전달했다.

충도 주민 신모씨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낙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고령화됨에 따라 보일러, 이·미용, 전기, 의료 등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데 외딴섬 자원봉사단이 찾아주어 자식처럼 반갑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도서낙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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