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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시승기 3.0]탄탄함이 매력인 포드의 디젤 SUV '뉴 쿠가'

최종수정 2016.05.14 08:07 기사입력 2016.05.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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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6 뉴 쿠가

포드 2016 뉴 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드가 지난해 말 선보인 '2016 뉴 쿠가'는 포드의 디젤 라인업 강화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포드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기 때문이다.

쿠가는 포드의 이스케이프와 외모가 같은 쌍둥이지만 가솔린을 장착한 이스케이프와 달리 디젤 엔진을 얹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이 매력= 시승해본 쿠가는 무엇보다 탄탄함이 느껴졌다. 하체가 탄탄하게 받쳐주며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해줬다. 치고 나가는 힘도 경쾌했다. 쿠가는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과 습식 6단 자동변속기(DCT)가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동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인텔리전트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은 0.016초마다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분배하는 사륜구동방식으로 최적의 코너링과 접지력을 지원한다.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넓은 공간= 내부는 비교적 넓은 편이었다.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가 장착돼 탁 트인 느낌을 더한다. 특히 넓은 트렁크 공간을 자량한다. 60대 40 분할 접이식 2열 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1920ℓ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한 쪽 뒷좌석을 접으면 짐을 싣고도 뒤에 한 두 명을 더 태울 수 있다.

뒷좌석에는 시트백 테이블이 적용돼 뒷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
◆믿음직한 안전사양= 다양한 안전사양은 쿠가의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요소다. 초고강도 강판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케이지 구조의 차체에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운전석 및 조수석을 비롯해 전좌석 사이드에서 전개되는 7개의 에어백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돼 있다. 또한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에는 자동 조사각 조절 기능과 저속 주행 코너링 램프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불빛을 조절, 최적의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차량에 탑재된 각종 센서들은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차선 이탈 위험을 미리 최소화하는 차선 이탈 경고 기능, 일정한 속도 및 앞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전방 충돌 감지 센서 등 풍부한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액티브 시티 스톱 기능은 센서가 미리 도로를 스캔해 저속주행 상황에서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격을 피하거나 최소화시킨다.
포드 2016 뉴 쿠가

포드 2016 뉴 쿠가


도심 위주로 주행한 결과 연비는 평균 11㎞/ℓ 정도로 복합연비(13㎞/ℓ)와 도심연비(12㎞/ℓ)에 다소 못미쳤다. 패들시프트가 없어 기어봉 상단의 버튼으로 수동 조작을 해야하는 점은 불편했고 기어봉 위치도 애매해 센터페시아 버튼 조작시에 불편함이 느껴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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